2026년 중국 AI 영상 생성 툴, 한국에서 돈 안 들이고 써보는 법

중국 테크 · 2026. 11. 6.
2026년 중국 AI 영상 생성 툴, 한국에서 돈 안 들이고 써보는 법

중국 테크 쪽에서 요즘 가장 뜨거운 건 단연 AI 이미지·영상 생성 툴이다. 어도비나 미드저니 구독료가 부담스러운 한국 유저들 사이에서 “중국 툴이 가성비 미쳤다”는 말이 도는데, 실제로 써보면 절반은 맞고 절반은 함정이다. 2026년 기준으로 한국인이 실제로 접근 가능하고 쓸 만한 것만 골라 정리했다.

1. 콰이서우(快手) 클링(Kling) — 영상 생성의 사실상 표준 무료 크레딧으로 하루 몇 편씩 뽑을 수 있고, 5초 클립 품질이 상용 툴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. 중국어·영어 프롬프트 둘 다 먹히지만 한국어 프롬프트는 아직 약하니 영어로 쓰는 게 낫다. 함정은 결제. 한국 카드가 막히는 경우가 있고, 웨이신페이 없이는 유료 플랜 결제가 번거롭다. 무료 크레딧으로만 쓰고 유료는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.

2. 지멍(即梦) — 바이트댄스의 이미지·영상 통합 툴 중국판 ‘원스톱 생성기’로 이미지→영상 확장이 자연스럽다. 중국 휴대폰 번호 인증이 필요해서 한국인은 가입 자체가 1차 관문이다. 대신 중국 계정이 있거나 유학·출장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무료로 꽤 많은 양을 뽑을 수 있다. 한국어 UI는 없고, 생성 결과물의 인물 얼굴이 중국 배우상으로 편향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.

3. 비두(VIDU) — 영상 길이와 컷 전환이 강점 4초 이상 긴 클립과 카메라 무빙 프리셋이 좋아서 광고·숏폼 소재 만들 때 유용하다. 글로벌 버전이 있어 한국 이메일로 가입 가능하고 카드 결제도 비교적 깔끔하다. 다만 무료 티어 워터마크가 크고, 상업적 이용 조건이 플랜마다 달라서 수익형 콘텐츠에 쓸 거면 약관을 꼭 확인해야 한다.

4. 알리바바 통이완샹(通义万相) — 이미지 생성 무료 티어가 넉넉 중국어 프롬프트 최적화가 잘 되어 있고 무료 사용량이 후하다. 한국어 입력은 사실상 안 되니 번역기를 돌려 중국어로 넣는 걸 권한다. 접속 자체는 VPN 없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, 간헐적으로 지역 제한이 걸린다.

한국인이 반드시 조심할 것 첫째, 중국 툴 상당수가 생성물 저작권을 플랫폼에 귀속시키는 약관을 갖고 있다. 상업용으로 쓸 거면 플랜별 라이선스를 확인하라. 둘째, 한국 카드 결제가 막히면 대행 결제 사이트를 쓰게 되는데 수수료가 20~30% 붙는다. 셋째, 무료 크레딧 리셋 시간이 한국 시간 새벽이라 그 시간대에 몰아 쓰는 게 효율적이다.

결론적으로 2026년 지금, 돈 안 들이고 품질 좋은 AI 영상을 뽑고 싶다면 클링 무료 크레딧으로 시작하고, 상업용이면 VIDU 글로벌 버전 카드 결제가 가장 덜 골치 아프다. 지금 클링 무료 계정부터 만들어서 오늘 뽑을 5초 클립 하나 비교해보길 권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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